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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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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3. 01. 12. 11:16

아산시 곡교천 Art-Rivepark 통합하천사업
곡교천 Art-Rivepark 통합하천사업지.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이용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8일 환경부 공모에 신청해 12월 22일 최종 선정되면서 아산시정 역대 최대 규모 금액인 국·도비 1183억을 확보했다.

동시에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를 조성하려는 박경귀 시장의 핵심 정책 사업으로 자리했다

박 시장은 "물을 접하고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주거와 레저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하고, 살기에 편리하고 그러면서도 가까운 곳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선물하기 위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AI 홍수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이순신과 함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벨트의 거점 공간, 사람·자연·도시가 벗하는 행복 공감 곡교천을 만들어 시민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수변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구역은 염치읍 맹사성교~배방읍 봉강교 구간(L=11.2km)이며 1820억원(국비 910억원, 도비 273억원, 시비637억원)이 투입되고, 2023년 기본계획 수립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2032년까지 공사가 추진된다.

시는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조직개편에서 생태하천과를 신설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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