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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산시에 따르면 두 기업은 도로 비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1도로 클린책임제'에 적극 참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은 자사 협력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장 진입 경유차 운행 제한과 무공해 차량 전환을 유도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배방 도심지에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기울였다.
진흥기업(주)은 공사장 주변 도로 살수차 수시 운영과 겨울철 바브캣 장비를 통한 비포장 노면 발생 비산먼지 저감에 앞장서 왔다.
김영환 시 기후변화대책과장은 "아산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함께해 준 기업과 임직원에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21년 지역에 사업장(공사장)을 둔 14개 사와 '1사1도로 클린책임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