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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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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12. 25. 11:37

수정구보간소
수정구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한 유치원에서 아토피 피부염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수정구보건소
경기 성남시 수정구보건소가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도내 23개 보건소의 안심학교 운영 성과, 아토피·천식 질환 관련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정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진단 환아에 연간 20만원의 의료비 지원, 환아 가정에 청소기 대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중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신청받아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하는데 현재 어린이집·유치원 29곳, 초등학교 50곳 등 모두 79곳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다.
안심학교는 재학생, 재원생의 유병 조사를 지원받으며, 알레르기 환아 관리·지원을 위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콘텐츠 등도 제공한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안심학교를 점차 확대 지정하고 상담실을 운영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정구보건소는 2011년 3월 보건복지부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엔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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