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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내 체육인들과 체육 발전의 관심을 제고하고 군 체육회와 체육인들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얻은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전남도와 군은 물론 중앙정부로부터 보다 많은 체육 예산을 확보해 무안군 체육인들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을 완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체육회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불합리한 일부 현행 제도와 규정의 재정비가 필요하며 체육과 행정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균형과 협력을 이뤄야 한다"며 "지역별 특성과 종목별 특성에 맞는 체육시설을 반드시 확충 해 무안군 체육 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현대화 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명품 스포츠 환경 조성 △가족단위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여성 특화 체육활동 보급과 리그 지원 △지역 리그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종목별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고령화 시대에 맞춘 어르신 체육활동 참여 지원 로드맵 실천 등을 내세웠다.
오는 22일 실시되는 무안군체육회장 선거에는 김 전 의장과 함께 류춘오 전 무안군체육회 부회장, 박석윤 호남전력 대표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