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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 영리 중심의 제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됐다.
사회적경제는 시민사회가 중심이 돼 국가와 시장의 경계에서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실업,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경제로서 대두됐으며, 사회적경제조직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소속 강사가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기업 인·지정 △협동조합 설립 등의 주제로 마련됐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교육 종료 후 수료자가 사회적경제로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 사회적경제 전환지원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혜란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제공기관과 제공인력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원단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8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