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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경남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하동기독교연합회 소속 교인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예배, 내빈소개, 점등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트리 설치 및 점등식은 온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말 겨울 밤을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연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하동기독교연합회는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군민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트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하승철 군수는 "2022년이 저물어 가는 가운데 군민들과 함께 트리 점등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이곳을 지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하동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트리 점등 기간은 내년 1월 16일까지 50일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