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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도시 광양·포항·당진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종립 실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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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11. 08. 10:27

10일 전남 광양 백운아트홀서 개최
‘철강산업도시의 탄소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주제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_ 개최-환경과
오는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철강도시 광양,포항,당진시와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당진제철소가 모여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상생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철강산업도시 전남 광양·경북 포항·충남 당진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당진제철소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 및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한다.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이 '철강산업도시의 탄소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광양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등을 최소화하고 철강산업도시 3개 도시와 3개 제철사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강산업도시 상생 협약서에 서명·낭독하고 실행을 위한 퍼포먼스를 한다.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은 △환경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전략 △3개 도시 민간 환경단체의 철강 분야 탄소중립과 제철도시의 현주소 및 사례 발표 △㈜포스코의 탄소저감 및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 △현대제철의 자원순환 모델 △전문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주1)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의 철강슬래그 친환경 재활용 기술 등의 주제로 8명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광양·포항·당진시 관계 공무원, 3개 제철사, 지역 환경단체, 제철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철강산업 분야의 동향과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철강산업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와 친환경 철강도시 구현을 위한 이번 포럼에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며 "더 늦기 전에 철강산업도시와 제철소가 탄소중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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