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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산시에 따르면 취임100일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살고 싶은 도시환경 (22개 사업), △일자리중심 미래경제 (23개 사업), △사람중심 교육문화 (11개 사업), △지켜주는 행복복지 (14개 사업), △시민중심 적극행정 (7개 사업) 등을 확정했다.
먼저 살고싶은 도시환경 분야에 경산역 KTX증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진량 연장과 순환선화, 3호선 경산연장을 비롯한 경산 전철시대 기반조성을 위한 공약.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와촌-하양-진량-남산-남천을 연결하는 종축고속화도로 건설 등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물류 환경 개선을 통한 머무르고 싶은 경산, 살고 싶은 경산 건설을 위한 22개 사업이다.
일자리중심 미래경제 분야로는 미래 먹 거리 ICT 허브도시로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경산 창업열린공간 조성,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산 지식산업지구내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특히, 소상공인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소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등 23개 사업이다.
사람중심 교육문화 분야에는 창조적 인재 양성과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초중고 학교환경 개선사업 지원과 장학사업 기금 확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신장과 관내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산시 문화재단(가칭)설립, 경산예술인창작촌 조성, 유수한 경산문화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원효문화관광벨트조성 기본계획 수립, 청년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대학연합축제 개최 등 11개 사업이다.
지켜주는 행복복지 분야에는 차별 없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한 고령화시대 AI-IOT기반 동네주치의 돌봄의료서비스 확대, 시니어스포츠 지원 확대 등이 있으며, 특히,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건강 생활지원센터 건립, 교통 소외 지역농촌마을 행복택시 운영 등 14개 사업이다.
특히 시민중심 적극행정 분야에는 조시장의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 실천'시정철학이 반영된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불편과 부담을 주는 고충 민원을 ONE-STOP으로 처리하기 위한 현장소통 시민고충상담실 운영을 필두로 뉴미디어 시대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도모하기위해 뉴미디어팀 신설. 미디어 활용 시정홍보 강화,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 등 7개 사업이다.
시는 확정된 77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의 약속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연차별 로드맵을 작성, 추진해 그 결과를 경산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선심성 공약 남발이 아닌, 국책사업에 따른 도시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진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행복을 위한 사업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공약 이행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