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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참여 방법은 모바일로 '천안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접속 후 로그인해 메인화면에서 하단 스탬프 투어를 클릭한 후 2개 코스로 구성된 둘레길을 방문하면 각 관광지마다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첫 번째 코스인 '자연·문화유산 둘레길 따라'는 봉선홍경사갈기비, 성성호수공원(방문자센터), 천호지, 태조산공원, 타운홀, 천안박물관, 태학산자연휴양림, 홍대용과학관 총 8곳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 둘레길 따라' 두 번째 코스는 유관순열사사적지, 병천아우내장터(병천순대거리),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천흥사지 오층석탑, 망향의동산, 각원사 총 7곳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관광지에 접근하면 자동 재생되는 음성으로 관광지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완주 후에는 개인 SNS를 통해 인증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완주신청서에 인증 게시글과 완주인증서 화면 캡처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개인 SNS 인증을 통해 천안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한 관광객에게는 머그컵 또는 캐릭터 키링 기념품을 매월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월별로 경품 지급 대상은 1개 코스만 해당되며 2개 코스 모두 방문할 경우에도 경품은 1개만 지급된다.
시는 각 관광안내소에 모바일 스탬프 투어 내용이 수록된 리플릿을 제작해 비치했으며 천안사랑소식지와 시 블로그, SNS에 적극 홍보해 천안관광 활성화에 더욱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GPS 기반 서비스가 추가된 천안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해 천안시 주요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