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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면담에는 윤영숙 지회장을 포함한 조합 간부 3명, 조합원 2명이 대표로 참석해 공무직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지회는 △공무직 인력 충원 △20년 이상 근무한 공무직 근로자 퇴직 시 6개월 공로 연수 △공동주택 재활용 쓰레기 수거 업무 민간 위탁 추진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각 부서 의견과 시 여건을 고려해 지회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지회와 공무직 근로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항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있을 2022년 임금과 단체협상도 성숙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충남지역노조 아산시비정규직지회는 2012년 설립돼 현재 조합원 수 233명으로 시 공무직의 67%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