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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정은 해양수산부 이경규 수산정책실장 및 해수부 관계자들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9월 2일부터 진행하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을 위로하고자 진행됐다.
구리시가 올 추석을 맞아 추진하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해양수산부 주관·구리시, 구리농수산물공사 주최로 진행하는 행사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 주 내용으로 이를 위해 구리시는 해양수산부로부터 1억7천6백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구리시는 이번 행사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 유통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이 구리시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일석이조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에 33곳, 경기도 내 4곳만 있는 농수산물공사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참여하는 행사로 추석 연휴 수산 시장과 함께 전통시장까지도 활성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리시에서는 해수부에 도매시장 수산물 냉동창고 설치 지원을 건의하였고, 해수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제출해 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