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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돌아온 티웨이항공, 비상선언 함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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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2. 08. 02. 10:13

팬데믹 이후 전 직원 복귀 첫날
자문 참여한 영화 '비상선언' 단체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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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임직원들이 8월 전 직원 복귀를 기념해 영화 '비상선언'을 함께 관람했다./제공=티웨이항공
"그간 어려운 시간을 보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 이 어려움을 멋지게 이겨내고 A330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하는 티웨이항공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자."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지난 1일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서 직원들과 항공 재난영화 '비상선언'을 함께 보고 이 같이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전 직원 근무 복귀 첫 날을 기념해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부터 2년 5개월간 휴직과 단축 근무를 시행해오다 전직원 복귀를 결정했다. 항공산업 회복세에 따라 안전운항, 시장 선점을 위해서다.

티웨이항공은 팬데믹 기간에도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를 이어왔다. 2020년 항공훈련센터를 설립했고, 올해는 대형기종 A330-300 3대를 도입했다. 싱가포르, 몽골 등 신규 취항도 성공했다. 객실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는 3일 개봉을 앞둔 비상선언은 티웨이항공이 제작 과정에서 운항, 객실, 통제 등 다방면으로 자문을 지원한 영화다. 티웨이항공 측은 1~3일 세 차례에 걸쳐 임직원들이 각자 원하는 시간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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