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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지난 1일자 인사이동에 따라 신임 부서장 9명을 대상으로 7일과 11일 양일간 시장실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장과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 보고와 함께 시정 핵심 현안사업들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로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종합민원과장을 시작으로 시민이 편안한 민원실 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보현산 권역 문화시설과 연계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민체감 아이디어까지 보고되면서 민선8기와 함께 새로 시작하는 신임 부서장들의 각오와 열정으로 업무보고의 열기가 남달랐다.
앞으로 영천시는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현황을 파악하고 현안과제들을 하나씩 세심하게 챙겨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각 부서는 시민과의 열린 소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