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해일, 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 역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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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훈련은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발생 상황을 전파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남도 경보통제소와의 상황조치 보고체계를 점검하고, 각 읍면동 민방위 경보단말기를 이용한 신속한 경보발령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바닷가와 인접한 화양면사무소, 신기마을회관, 작금마을회관, 남면보건소 등 4개소에서는 재난경계 시험 음성방송을 실시해 지진과 해일, 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련 시스템을 점검하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