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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제약을 받은 전 시민을 위로하고 경기침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이번 지원금이 전 시민에게 차별 없이 지급돼야 한다는 취지로 신청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지급대상자는 3월 31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 시민 8만806명과 결혼이민자에 해당하며, 지난 4월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대상자의 95%에 해당하는 7만7328여 명에게 지급됐다.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는 김제시청 안전재난과에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해야 한다.
대리인 신청방식 등 나머지 사항은 기존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의 행정안전부 지침을 준용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안전재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아직까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한 시민 모두가 속히 지급받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