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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서커스는 드로잉을 서커스와도 같은 화려한 포퍼먼스로 재탄생시킨 크로키키만의 새로운 공연 형태다.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그림이 완성되는 동안 관객들은 그들의 코미디에 웃게 되며 결과가 보이는 순간 생각하지 못한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형태의 관객 구성과 결합할 수 있는 레고 같은 공연, 어린이에게는 미술에 대한 관심을 성인에게는 일상 탈출의 웃음을 주는 놀랍고 흥미로운 공연으로 두 명의 광대가 그림을 그린다는 큰 테두리 안에서 댄스, 마임, 서커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지난 2017년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tvN ‘문제적남자’와 EBS ‘딩동댕유치원’ 등에도 출연하는 등 현재 다수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야외 공연이고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께서 관람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