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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총 9회로 매주 목요일 오후 4~6시 진행된다.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동반자 ‘1388지원단’ 등이 지원하고 있다.
개인상담, 심리검사, 체험활동,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특히 부모교육을 통해 자신의 이해와 성장을 도모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초등시기에 갖춰야할 품성 덕목인 자기수용, 자기조절, 용기, 공감, 배려, 이타성과 공동체의식을 내면화하여 생각이 바르고 행동이 건실하며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집단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 제고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통해 관내청소년들이 자기관리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품성을 갖춘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