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덴마크 대사관저 ‘원격진료 세미나’ 초청 강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007010003759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1. 10. 07. 14:32

사진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이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열린 원격진료 세미나에서 초청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이 최근 서울 성북구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원격진료 세미나’에서 초청 강연했다.

7일 병원 측에 따르면 유 병원장은 초청 강연자로 나서서 스마트·원격진료 실제 사례와 환자 경험 및 반응 등에 대해 ‘한림대성심병원의 원격의료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 병원장은 원격의료 및 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H-connect, 뇌졸중 환자 병원 도착 전 pre-hospital notification 시스템 ‘Brain Saver’, ㈜씨어스테크와 공동 개발한 비접촉·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Hallym Smart Booth’ 등을 소개했다.

덴마크는 지난 2006년부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무상의료비 복지부담을 줄이고자 원격진료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한국·덴마크 복지부는 지난 2013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문이 제한된 관계로 올해는 9개의 주제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유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직면한 코로나19 공통의 의료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심에는 한림 스마트병원 사업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병원장은 “덴마크 및 헬스케어 기업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