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특강’이란 명칭은 ‘책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강원국, 은유, 양창모 작가가 9월 23일과 10월 28일, 11월 18일 각각 오후 2시에 잇달아 온라인으로 강의한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는 최근 출간한 책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를 통해 ‘오십 이후, 말하고 쓰는 삶의 위로’란 주제로 인생 전환기를 맞는 50플러스 세대와 소통한다.
‘있지만 없는 아이들’의 저자인 은유 작가는 ‘우리가 먼 이웃의 아이들을 사랑할 때’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미등록 이주 아동의 사회적 돌봄 문제를 다룬다.
춘천 호호방문진료센터 왕진 의사로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를 쓴 양창모 작가는 ‘내가 아픈 당신을 찾아가며 배운 것들’이란 제목으로 대안 의료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특강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수강신청)를 통해 강의마다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 후 무료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강의 시작 전 신청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온라인 접속 링크를 안내한다.
2018년 봄 서대문구 공유캠퍼스(통일로 484) 2층에 문을 연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60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펼친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전화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02-394-50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