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올해 5회 차를 맞는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창업 분위기 확산과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총 상금은 15억8000만원이다. 전년 대비 1억7000만원(12%) 증액됐다.
참가 자격은 예비창업자(팀)로 7년 이내의 창업자(팀)이며 모집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신청은 K-startup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예선리그, 본선 및 결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20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한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0’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180개)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관련 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결선 진출(55개)을 통해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팀(20개)은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 국외 피칭대회 선발을 위한 서류평가 면제 등의 추가 혜택 부여되며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항창조경제센터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지역예선 통과자(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IR 피칭에 대한 멘토링과 창업관련 교육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예비창업자(팀) 및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우수한 창업 기업이 발굴돼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전! K-스타트업 2019’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