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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먹고 무더운 여름 이겨내요”…고창군, 16~17일 고창복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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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08. 15. 09:27

간편식 레시피 개발과 식도락 관광상품으로 산업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사)고창복분자6차산업화사업단이 16~17일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단지에서 고창복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창복날 행사는 고창 복분자를 소재로, 고창만의 복날음식을 개발·보급해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편식 레시피 개발과 식도락 관광상품으로 산업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첫 날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고창군지부, 사)고창복분자6차산업화사업단,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와 ‘복분자 레시피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다음 날 총 12팀이 참여하는 복분자 복달임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복분자를 활용한 음식개발로 인기를 끈 작품은 향후 계약체결을 통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고창복분자6차산업화 관계자는 “이번 고창복날을 통해 복분자 생산농가에 직접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고창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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