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낙동강레일파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말을 기해 경남 김해시 생림면 레일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방문객들에게는 SNS 인증을 통해 레일파크에서 특별제작한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레일바이크 정류장 부근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비로운 버블매직쇼(토·일요일 각 3회)를 펼치고 캐릭터 베리가 어린이에게 풍선을 나눠주면서 동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구 낙동강 철교 길이 1.5㎞(왕복 3㎞)를 활용한 관광 체험 공간으로 레일바이크뿐만 아니라 와인동굴, 철교 전망대, 열차카페 등이 들어서 있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입장객 1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낙동강레일파크 관계자는 “개장 3주년 이벤트를 통해 모든 방문객이 소중한 추억의 사진첩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레일바이크뿐만 아니라 와인동굴, 아트프리마켓, 키다리삐에로 이벤트, 아이스크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소소한 즐거움과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