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미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평가해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탄소잡으러~출발!’ 체험교실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주변에 쉽게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자신만의 무한한 상상력을 담은 장난감으로 직접 재탄생 시켜보는 놀이식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권순서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돼 구미시에서 2014년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교육관을 건립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구미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