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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3회의 치열한 예선 대회를 통과한 130여대의 차량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본선대회이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의 하나이다.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동호인과 일반인들의 참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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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일반인들의 튜닝 수요 창출이 특히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지난 201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일반 관람객들이 체험 할 수 있는 튜닝차량 전시, 특수로 체험, 키즈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돼 있다.
경기 관람은 무료이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구지 청아람 앞 시내버스 승강장(05-086)(급행 4, 급행 8, 600번, 달성 7)에서 행사장까지 45인승 무료 셔틀버스 6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승호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