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7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 조기검사 및 치매예방 체험활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강영규 아람메디컬병원 원장의 치매예방강연과 홍보관을 통한 인지강화교실 작품 전시회, 네일아트, 치매예방음식 및 카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관이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월 임시개소 이후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무료이며 이 중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협력병원으로 의뢰해 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는 등 치매조기검진에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발맞춰 치매 걱정 없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