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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3D프린팅 창의교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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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기자

승인 : 2018. 07. 23. 11:37

메이커(Maker) 융합교육으로 발명마인드 확산 기여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교육지원청이 마련한 3D프린팅 교실에 참가한 가족들이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하고 있다./제공=김천교육지원청
김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1일 발명과 창의성에 관심있는 관내 초·중학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3D프린팅 창의교실’을 열었다.

창의교실 1교시에서 김천발명교육센터 장영희 교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메이커(Maker)교육을 위해 3D프린터를 활용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대표적인 모델링 프로그램인 123D를 이용한 모델링의 기초를 소개하고 직접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 3교시는 지품천중학교 최현범 교사가 창의적인 가족 작품 만들기 모델링 교육과 3D프린터를 출력하는 방법과 다양한 팁을 가르쳐 줘 작품 제작의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에 3D프린터에 대해 흥미도 많고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모델링에 대해 배우고 프린터되는 과정을 직접 보게 돼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호응했다.

발명교육센터 관계자는 “메이커 융합 교육을 통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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