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사진=정재훈 기자 |
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 하니가 변신을 한 소감을 전했다.
EIXD는 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파크몰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하니는 "이번 앨범은 다섯 명의 목소리가 다 들어갔다. 오랜만인 만큼 저희에게도 뜻 깊은 앨범이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밝은 머리색으로 눈길을 끈 하니는 "한 번도 밝은 색의 머리스타일을 시도해본 적이 없었다"라며 "이번 앨범의 저의 각오를 머리로 표현해봤다. 탈색을 5번 정도를 했다. 나중엔 머리에 피가 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EXID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덜덜덜'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곡이다. 간결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 펑키, 트로피컬, 프렌치일렉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이 어우러진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Too Good To Me' '꿈에(솔지 SOLO)' 'ALICE(정화 SOLO)' 'Weeknd(LEx하니)' '서툰 이별(혜린 SOLO)' 등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앞서 EXID는 지난 앨범에서 솔지의 부재로 '월식'을 앨범을 통해 표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는 솔지가 참여해 완전함을 뜻하는 'Full Moon'으로 더욱 EXID스러운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솔지는 이번 앨범에서 녹음과 재킷 촬영 등에 참여했으나 방송 활동은 불참하게 됐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는 상태가 많이 호전 되었지만 건강 악화가 우려돼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