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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고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적극 노력하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곳을 선정해 목표수립, 시장동향, 마케팅, 기술정보, 품질관리 등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전략수립 등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리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사회적 가치창출은 우수하나 지속적인 성장 및 경제적 자립도가 매우 약한 게 현실이다.
시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대표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구상공회의소의 공동지원 등으로 탁월한 성과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올해 금형제조 기업인 ㈜광성정공 외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 2회 이상 직접 기업을 방문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기업별 전략 및 목표 수립, 제품 및 서비스 핵심 역량 도출,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의 성과에 대한 실적 보고 및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하반기 컨설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1일 오후 3시 30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최희송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은 물론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타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모범이 되는 롤모델로 성장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