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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에도 뜨거웠던 구리시 ‘2016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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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6. 12. 29. 10:13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 만끽, 성황리 마무리
1229 송년음악회1
경기 구리시는 2016년 저물어 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시민과 함께 달래는 송년음악회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무대에 올리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노고가 많았던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활력의 계기를 제공하고, 밝아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 모든 시민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과 더불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진행했다.

세밑 한파 속에서도 5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공연에서는 성악가 테너 이동명, 소프라노 유성녀를 시작으로 무용구리시지부(이민애), 연극구리시지부(박상언), 색소폰 장영재, 정호진, 가수 박현빈, 이창휘가 12월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를 주관한 한국예총 조영숙 구리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유종의 미’로 마무리하고 설레임과 희망 속에 밝아오는 정유년을 준비하는 특별한 무대가 되었다”며 “2017년 이맘 때는 구리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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