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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호혜와 협력의 사회적경제 혁신전문가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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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6. 12. 27. 15:58

사회적경제 혁신 전문가 과정 성료
2016 사회적경제 혁신 전문가 과정 중 협동조합과 관련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천안·아산 동반성장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행한 ‘2016 사회적경제 혁신 전문가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으로 승인된 ‘2016~2018 천안·아산 동반성장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및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지원기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특히 호혜와 협력의 지역간 공동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존의 사회적경제 대표자 및 이사장 중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도내 최초 지역간 협업 과정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상우 전 사무처장이 홍동마을 지역 사회적경제 영역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현재 운영 가치를 들었으며, 밝맑도서관, 갓골목공소, 그물코출판소, 풀무학교생협 방문과을 통한 현장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이번 과정에서는 김성훈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시장으로부터 사회적경제 간 연대와 협력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며, 대전사회적경제연구소의 이원표 부소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문성 제고 및 호혜와 협력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 공고에 의해 전국 30개 사업만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 부분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사업”이라며 “아산과 천안 뿐만 아니라 충남도 및 대전권역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경제 및 공동체 경제의 제 영역 간 호혜와 협력의 가치 나눔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산에는 현재 15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2개 충남형예비사회적기업, 2개 자활공동체와 9개 마을기업과 5개 사회적협동조합 및 43개 협동조합 기업이 운영중에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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