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에 따르면,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오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상생과 융합을 통한 사회적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 콘테스트 △‘나도 사회적경제다’ 토론회 △듀엣가요제 등 사회적경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윤리적 생산과 착한 경영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사회적 가치 평가 기준에 마련을 위한 포럼’도 개최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남 사회적경제 대표 행사로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공동체 인식 전환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사회적경제인은 물론,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업체는 지난해 말 현재 사회적기업 136개, 마을기업 96개, 협동조합 288개 등 모두 520개다. 올해 새롭게 조직된 사회적경제 관련 업체는 지난달 말까지 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37개 등 모두 58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