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학개론] 남자를 ‘심쿵’하게 하는 여자의 애정 표현은? “거부할 수 없는 그녀의 매력” /사진=영화 ‘원 데이’ 스틸컷 |
연인 사이라도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 한다. ‘사랑받고 싶은 느낌’은 바로 두 사람 사이의 애정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이 ‘잦은 애정 표현이 연인 관계에 도움을 준다’라고 할 정도로 그만큼 “잦은 애정 표현”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오늘은 특별히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여자의 애정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다.
/사진=영화 ‘베스트 오브 미’ 스틸컷 |
사랑 고백에 밤, 낮이 따로 없다. 뜬금없이 “사랑해”라고 하거나 남자친구의 어떤 행동을 보거나 대화를 하면서 “사랑해”라고 속삭여라. 문자나 카톡을 보내면서도 그 내용에서 ‘하트’가 나올 만큼 사랑스럽게 보내라.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다 아는데 무슨 고백이냐고?’ 묻는 남자는 극히 드물다. “사랑해”란 표현을 아끼지 마라.
“나 밝히는 여자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박보영이 선보였던 역대급 ‘섹드립’. 그녀가 맡은 ‘나봉선’에 주목하라.
나봉선은 강선우(조정석 분)에게 ‘19금표’ 응큼한 매력을 발산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랑 한번만 해요”
“이러면 내가 하고 싶어 지자나요~오”
“우리 둘 다 성인이고, 어제 키스는 간 본 것이나 다름없지 않아요? 합의하에 해요. 사정이 있어서 그래요”
여자친구의 거침없이 ‘쑥’ 들어오는 적극적인 스킨십에 남자친구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며 애정도가 높아진다.
/사진=영화 ‘원 데이’ 스틸컷 |
적극적인 스킨십과 다르게 은근히 자연스럽게 하는 스킨십 역시 애정도를 올릴 수 있다. 스킨이나 로션을 ‘의식하지 않은 척’ 남자친구의 얼굴에 발라주거나 마사지를 해준다.
‘내 여자친구가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구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모성애 공략법’이기도 하다.
“폭풍애교”
혀 짧은소리로 발음하거나 최신 유행어를 따라 하는 등의 ‘애교’를 보여라. 귀엽고 러블리한 당신의 매력에 남자친구는 ‘무장해제’된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정말 자신을 3인칭 하거나 혀 짧은소리 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남자친구라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폭풍애교’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사진=영화 ‘리미트리스’ 스틸컷 |
사랑 고백, 폭풍애교, 스킨십 등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남자친구에게 ‘애정’을 보여줘라.
남자친구는 ‘거부할 수 없는 내 여자친구의 달콤한 매력’에 매료돼 더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