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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67개국 대표,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성 확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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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승인 : 2014. 09. 29. 11:00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 개최
세계 167개국 대표가 모여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성 확보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가 29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s: Living Modified Organisms)의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2000년 ‘바이오안전성에 관한 카르타헤나의정서’가 국제협약으로 채택한 회의다.

제7회 당사국회의는 개최지인 한국이 의장국이 되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본회의 의장으로서 당사국간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s) 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요 의제는 국가 간 이동 이전에 반드시 필요한 위해성 평가,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이동하는 과정 중의 안전한 취급, 운송, 포장 및 식별, 수입여부 결정에 참작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고려 사항을 논의한다.
산업부, 농림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이루어진 우리 정부 대표단은 유전자변형생물체를 대규모로 수입하는 나라로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불필요한 교역 장애를 피하는 것을 기본 입장으로 회의에 대응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바이오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의장국으로서 제7차 당사국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참가한 모든 정부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여할 것”을 부탁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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