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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갤러리 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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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4. 17. 10:57

파이브가이즈 아쿠아리움과 접목 '시너지 효과' 톡톡
하루 평균 1500명 방문…아쿠아플라넷도 20% 증가
파이브가이즈
최근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파이브가이즈 ·갤러리아·아쿠아플라넷 광교 모습. /갤러리아 광교
갤러리아 광교가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파이브가이즈·아쿠아리움 등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한데 모이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결과다.

17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백화점 내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광교는 당일 오픈런에 이어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 매장은 아쿠아리움이 적용된 세계최초의 파이브가이즈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같은 기간 백화점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파이브가이즈 광교가문을 연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지하1층 갤러리아 파사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면서 유아동관련 매출은 20% 가까이 늘었다.

아쿠아리움의 일부가 파이브가이즈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서 바로 옆에자리잡은 아쿠아플라넷 광교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쿠아플라넷에 따르면 이 기간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생기면서백화점과 아쿠아리움을 찾는 고객도 눈에 띄게 늘었다"며 "유통·서비스부문 내 강한 시너지가 창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는 앞으로도 계열사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새로운 경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계열사 간 시너지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와협업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광교는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수원 지역 내럭셔리 브랜드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매장을 오픈한 명품 시계 브랜드 '튜더'를 비롯해 하반기에는 '위블로' '그랜드 세이코' '포페' 등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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