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참여자 내달 21일까지 모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31010016697

글자크기

닫기

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3. 31. 09:25

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비·임차료·멘토링까지 종합 지원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청
경북 영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젊은 창업 인력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활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5회, 창업 기본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며 점포 인테리어 개선, 홍보 지원 등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지원금과 월 최대 30만원의 점포 임차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업종 △젊은 전통시장 이미지 형성에 적합한 업종 △기존 상인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시청 누리집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