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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월 대구-홍콩 직항노선 운항…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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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3. 30. 15:02

대구문예진흥원·홍콩익스프레스,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대구-홍콩 신규 항공노선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협력
[붙임]_대구문화예술진흥원_홍콩익스프레스_업무협약식_2
대구문화예술진흥원.홍콩익스프레스 업무협약식./대구문예진흥원
대구시와 대구문예진흥원이 대구-홍콩 간 신규 항공노선 유치를 위한 노력 끝에 오는 6월 6일부터 홍콩익스프레스가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문예진흥원은 지난 26일 홍콩익스프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직항노선 개설로 관광, 비즈니스,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예진흥원과 홍콩익스프레스는 각자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는 문예진흥원이 홍콩에서 진행하는 관광 마케팅 활동에 협조해 홍콩 여행객들에게 대구 방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5월 중 홍콩 현지에서 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여행사 팸투어,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초청 홍보 등을 통해 대구 관광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와 문화 행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홍콩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홍콩 직항노선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홍콩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홍콩 관광객들이 대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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