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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부천”…3개 노인복지시설 평가 모두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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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3. 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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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재 원미노인복지관에서 원예활동 중인 어르신들./부천시
경기 부천시 노인복지관 3개 기관(원미·소사·오정)이 경기도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노인복지 분야 우수성을 입증했다.

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진행되는 제도로, 이번에는 경기도 내 62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보장 △시설 운영 전반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천시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세 곳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오랜 기간 쌓아온 고령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는 게 부천시 측의 설명이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노인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역내 노인복지관 3곳 모두 A등급을 받은 것은 어르신 복지를 위한 지역사회 참여와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부천시와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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