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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 동촌유원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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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3. 24. 14:03

28~29일
청년가요제, 봄밤음악회,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동구-1-문화관광과(봄축제두두벚동포스터)
대구 동구 봄축제 두두벚동 포스터./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은 오는 28~29일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일원에서 2025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두두벚동'은 두근두근벚꽃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의 벚꽃 시즌을 맞아 열린 첫 번째 봄 축제다. 이 축제는 꽃비를 맞으며 떠나는 음악 소풍을 테마로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2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점등 기념식, 청년가요제, 봄밤음악회,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세 개의 주요 구역인 동구ZONE, 두근ZONE, 반짝ZONE으로 나눠져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무대인 동구ZONE에서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15팀이 겨루는 청년가요제 본선과 랜덤플레이댄스,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봄밤음악회가 열린다.

두근ZONE은 누구나 와서 연주할 수 있는 그랜드피아노 프리연주와 어린이벼룩시장인 어린이동구마켓을 운영하며, 반짝ZONE에서는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반짝 플리마켓, 봄빛 라이트를 선보여 감성을 자극하는 야간경관을 선사한다.

29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봄밤음악회에는 발라드 황제 케이윌, 감미로운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를 채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봄 축제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하셔서 동구 봄의 매력을 한껏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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