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아닌 무대바닦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떨림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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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진영훈과 김래은, 첼리스트 최아현, 피아니스트 고준성이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로 관객을 찾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진영훈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현미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사랑받고 있다.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에서 상위 입상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로 활약 중인 바이올니스트 김래은은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 입상했으며 최근에는 오자와 국제 체임버 뮤직 아카데미 오쿠시가에 초청받아 도쿄 토판홀에서 연주했다.
첼리스트 최아현은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그랑프리, 베를린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드러냈다.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연주로 다양한 무대에서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음악적 해석과 섬세한 연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아니스트 고준성은 만 12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23년 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열린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에 최연소 본선에 올라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보적인 기량과 음악성을 갖춘 연주자들이 한데 모여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들이 만들어 낼 섬세한 하모니와 역동적인 해석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