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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의 관광 안내를 위해 지역 내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철도 시간표에 따라 2인 1조로 실시한다.
군은 올해 1월 1일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유인역 1개소와 무인역 6개소가 문을 열었고 전체 7개의 역에 지난 1월 한 달간 3만324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용객이 많고 붐비는 주말과 공휴일 주요 시간대에 우선 시행한 역사 내 관광 안내를 철도 이용객의 방문 추이와 필요도를 판단해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울진역에서 관광 안내 자원봉사를 맡은 한 자원봉사자는 "지도를 보며 상세히 안내를 드렸더니 처음 방문한 곳인데 따뜻함을 느꼈다고 좋아하는 모습에 매우 보람을 느꼈다"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한 번 오신 분은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