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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철도역 관광 안내 실시…동해중부선 철도 개통 관광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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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2. 19. 13:58

관광 편의 제공으로 다시 오고 싶은 울진 위해 노력
철도역 관광안내 자원봉사사진 4
울진군의 관광 안내 봉사자가 울진역에서 관광객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울진역과 후포역에서 관광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의 관광 안내를 위해 지역 내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철도 시간표에 따라 2인 1조로 실시한다.

군은 올해 1월 1일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유인역 1개소와 무인역 6개소가 문을 열었고 전체 7개의 역에 지난 1월 한 달간 3만324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용객이 많고 붐비는 주말과 공휴일 주요 시간대에 우선 시행한 역사 내 관광 안내를 철도 이용객의 방문 추이와 필요도를 판단해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울진역에서 관광 안내 자원봉사를 맡은 한 자원봉사자는 "지도를 보며 상세히 안내를 드렸더니 처음 방문한 곳인데 따뜻함을 느꼈다고 좋아하는 모습에 매우 보람을 느꼈다"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한 번 오신 분은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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