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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절실한 요청을 묵살해 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결국 반도체 특별법에서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며 "반도체특별법 토론회에서 사실상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 근로)유연성 확보에 동의했던 이 대표는 2주 만에 입장을 또 바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만 봐도 요즘 이 대표가 외치는 친기업 성장은 거짓말"이라며 "조기 대선을 겨냥해 표를 얻기 위한 기회주의적인 술책"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반도체 연구개발은 미세 공정, 고밀도, 집적, 회로 설계 등 기술 난이도가 높고 고객별 맞춤형 제품 개발이 동시에 진행된다"며 "업무 성격상 엔지니어의 근로시간 유연성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 미국 엔비디아는 고강도 근무 문화로 유명하고, 대만의 TSMC 역시 주 70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