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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개월 연속 ‘셀코리아’…순유출 2.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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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5. 02. 14. 15:31

여의도 증권가 모습2
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연합뉴스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는 '셀 코리아(sell korea)'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17억8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452.7원)을 기준으로 약 2조5858억원 규모로 5개월 연속 순유출이다.

순유출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5억1000만달러 이탈했다. 채권에서도 12억7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7bp(1bp=0.01%포인트)로 전월(36)보다 1bp 높아졌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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