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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화려한 축등행렬이다. 여기에 군민화합 기원제, 옥천 줄다리기 등 전통 행사와 함께 청소년 어울마당과 골목페스티벌이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군민화합음악회는 군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순창군민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4월 15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18일에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개최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와 감사의 자리가 마련된다.
또 양지천에서 열리는 봄나물축제는 순창의 싱그러운 봄 정취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순창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우리 순창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