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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지원사업은 직거래 활성화·친환경 농산물 확대를 위해 건당 최대 8000원의 택배비를 50%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추진비 지원사업으로는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취급자 갱신·연장 등 다양한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에는 최대 60만원, 유기가공식품·취급자 농산물에는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두 사업은 오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김주수 군수는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라며 "의성군 친환경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