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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광군에 따르면 치매환자와 보호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 치매안심택시'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월 첫 도입한 치매안심택시 이용건수가 첫해 209건에서 지난해 683건(327%)으로 늘어났다.
'치매안심택시'는 영광군과 영광모범택시운전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대상자가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무료로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치매안심택시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 또는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