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광군, 지난해 치매안심택시 이용 327% 증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11010005226

글자크기

닫기

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2. 11. 09:26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정책 성과
치매안심센터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신동준 기자
전남 영광군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영광' 실현이 빛을 발하고 있다.

11일 영광군에 따르면 치매환자와 보호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 치매안심택시'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월 첫 도입한 치매안심택시 이용건수가 첫해 209건에서 지난해 683건(327%)으로 늘어났다.

'치매안심택시'는 영광군과 영광모범택시운전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대상자가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무료로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치매안심택시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 또는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