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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을 목표로 지난해 성과 점검과 올해 주요 과제 구체화를 위해 마련됐다는 것.
보고회에서는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 △GTX-C노선 오산 연장 △예비군 훈련장 이전 추진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 △종합운동장 이전에 따른 랜드마크 건설 등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따른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고 이와 함께 오산 도시공사의 공식 출범에 따른 효율적인 도시관리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서는 △서랑동 도로개설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개설 △지곶동 터널개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등 지역 내 교통망 확충 사업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다뤄졌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우선적 추진하고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5년은 오산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협력한다면 목표 달성은 물론 시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