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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취약·독거 노인’ 행복한 노후 맞춤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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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1. 14. 10:49

올해 42억원 투입 1588가구 독거노인 혜택
아산시청
아산시청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충남 아산시가 맞춤형 돌봄사업을 시행한다.

아산시는 올해 42억원을 투입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2625명의 취약 노인과 1588가구 독거노인에게 돌봄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사회참여 △생활교육 △안전확인 △후원연계 등의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고령부부 가구 △조손 가구이다.

시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올해 2625명의 취약 노인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실시간·비대면 24시간 돌봄서비스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가구에 화재·활동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ICT기기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고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신속한 구급·구조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노인 2인 가구 △조손 가구로, 시는 지난해 1569가구보다 19가구 많은 1588가구에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되고,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을 추가로 지참하면 된다"면서 "노인돌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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