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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의성군에 따르면 남자컬링팀은 지난해 9월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토리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6일 영국과 첫 경기를 치르고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스위스 등 총 9개 팀과 예선 경기를 가진다. 이후 4강전과 결승전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국가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주수 의성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첫 세계대회인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연달아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번 대회 출전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대한체육회가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