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순흥 양평부군수 “인권과 체육행정 경험으로 각종 사업 추진할 것”

마순흥(58)부군수 취임

전진선 양평군수는 2일 제31대 양평부군수로 취임한 마순흥 부군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평군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평군의 각종 현안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 마순흥(58)부군수가 취임해 이 같이 밝혔다.

신임 마 부군수는 1967년생으로 국제디지털대학교 부동산경제학과와 아주대학교 석사과정(경영학과)을 졸업하고, 1989년 경기도에서 공직을 시작,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 민원여권팀장, 총무과 기록관리팀장, 자치행정과 인권보장팀장, 체육과 체육행정팀장, 감사관실 계약심사담당관, 보도기획담당관, 인권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꼼꼼하고 신중한 업무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인권담당관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율과 조직 관리에서 역량을 발휘해 최초로 선감학원 피해자에 대한 지원금을 마련하고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