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단장은 양원후이 부청장 한중 농업 교류 방안 논의 경북 등 방문 후 18일 귀국 예정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난(湖南)성 농업대표단(단장 양원후이楊文輝 후난성 농촌농업청 부청장)을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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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농업대표단 양원후이 단장과 한중 농업 교류에 대해 대담하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한중도시우호협회.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후난성은 중국에서 농업과 축산이 발전한 대표적인 성"이라면서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스마트팜과 농업기술 등의 분야에서 후난성이 한국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 단장은 "한국의 발전하는 농업 정책과 기술을 배우고 교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화답한 후 "권 회장이 농업분야 기업·전문가들과 후난성을 방문해주기 요청한다"고 말했다.
후난성 농업대표단은 후장화(胡章華) 샹시(湘西)주 재정국장, 어우완하이(歐萬海) 펑황(鳳凰)현 부현장, 탕바오산(唐保山) 노계현 부현장, 류스궈(劉仕國) 도원현 농업농촌국 부국장, 랴오즈다(療志達) 소동시 재정국 부주임 등이다. 방문단은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 등을 방문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으로 있다.